합천군은 학사운영 전반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의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11기 대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하창환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개설이란 명성을 가진 한문대학이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알찬 운영을 해오고 있으나 이제는 변화도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하여 전국 최초에서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얻고자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결과 4개 권역별 분교장은 현행대로 4개 향교 전교를 선임하였고 강사위촉도 당초 추천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11기는 4개 분교 11개반 총 356명이 수강신청을
하였고 다음달 초 분교별 개강식 개최 후 수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