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야산 등산을 위해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등산을 하였습니다.
등산로를 향해 걷고 있었는데 길가에 있던 한 식당에서
닭을 가게안에서 키우는것이 아닌, 차량과 사람이 다니는 길가에 풀어놓고 키우며
먹이도 주고 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닭때문에 사람과 차들이 통행이 불편하여 제대로 지나다니지 못하는것을 보았고
저도 통행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야산 등산을 마치고 11월15일 합천군 환경위생과에 연락을 하여
이러한 상황을 말씀드리고 해결을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때 이수정님께서 제가 불편했던 상황에 공감을 해주시며
해당사항 알아본 후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연락이 와서 가게의 주소가 성주군으로 되어있어
합천에서 해결하기가 어렵게 되었다며 죄송한 마음을 표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인들의 관할지역이 아니니 관할지역인 성주군으로 연락해보세요라고 할줄 알았으나
이수정님은 저 대신 직접 성주군에 연락하여 제 민원과 전화번호를 전달해주었고
추후에 성주군에서 연락을 줄거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여태 시청이나 군청등에 불편함이 있어 연락을 하면
본인들의 업무가 아니라 모르니까 직접 알아보라고 하거나
본인들의 관할지역이 아니면 그쪽에다 문의하라는 답변만 받아왔고
그 때문에 여러기관에 여러번 전화를 하며 어렵게 민원해결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환경위생과 이수정님은 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저의 민원을 위해 본인의 일이 아님에도 힘써주셨습니다.
이 모습에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수정님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이수정님께 꼭 감사의 글을 전달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