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테마강좌를 듣고 나서 박물관다른강좌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매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생각했지만 미루다가 이번에는 꼭 글로 남깁니다.
 전 합천에 이사 온지 3년째인데요,우연히 박물관에 들렸다가 박물관강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살던 도시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수준 높은 강좌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합천이 분명히 시골인데 강좌들의 수준과 그 강좌들을 매번 들으러 오시는 열혈팬들을 보면 놀라움을 느낍니다.
 물론 저도 열혈팬의 한사람으로서 빠짐없이 어린이강좌까지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골까지 강사님들을 섭외하고 강좌를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운생각이 들었습니다.새삼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인문학강좌가 좀 더 있었으면 합니다.
 힘들겠지만 강좌를 듣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군민들의 인문학수준을 올리는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실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공부를 다양하게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정신적인 부자가 된다고나 할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