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하면서 고향이 봉산면 계산리 665번지이고, 모친이 살고있습니다
 
저는 마을에 살지는 않지만 자주 들리고 적은 농사이지만 모친을 도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인하여 공사현장에서 밀려 내려온 많은 양의 토사는 우리 집옆의 논과 밭에 내려왔고 옛날 돌담인 우리 집의 돌담 사이로 물과 뻘이 넘쳐 들어 어머니께서는 넘쳐 들어오는 물로 인하여 하루밤을 이웃집으로 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셨습니다
물과 집으로 밀려 내려온 뻘은 마당과 창고,마굿간을 채웠습니다
많은 수해 현장을 보았지만 우리 집이 그 당사자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한밤중에 많은 비가 내린 탓도 있느나 도로 공사의 공기 지연으로 인하여 인재가 겹쳐지는 한밤중의 물 난리였습니다
비가 그친 익일 많은 마을의 노인들께서 빗자루와 삽 바가지로 뻘은 제거하여 주었습니다
군이나 면,단위에서는 아무도 모르죠,,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야만 할 일은 아니잖아요
이집에서 수년을 살아왔으나 이러한 물 피해는 한번도 겪은 적이 없는 모친의 놀란 마음을  군청 공무원도, 면사무소 직원도 아닌  공사 현장 직원들이 도와 주었습니다
자기들이 하는 공사로 인하여 많은 토사가 밀려 내려온 탓도 있지만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뛰어 다는 모습은 공무원들의 탁상 행정보다 한수 위였습니다
당일 사진기 1개 들고와서 사진 찍는(토사 무너진 산, 패인 도로촬영)  건설과 직원보다는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장비를 동원하여 모래를 처리하여 주는 공사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건설업체에서 장비와 인력으로 마무리하는 관계자님들의 많은  땀방울에 감사 합니다
**하루속히 공사를 마루리 할수 있도록 군청 직원님들의 분발을 촉구 합니다
   피해는 눈에 보이는 피해(사진만 찍고, 보상만 해준다고....)만 있는게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집중 폭우가 내렸으면 건설과 직원들만 비상이었고,, 다른 사람은 휴일을 즐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