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이나 공공기관에 다니다 보면 오는 사람에게 참 친절한 분들을 만날 때마다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참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고 존경스럽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읍내에 김밥천국옆에 전화기 가게가 있습니다. 
 그곳의 신입사원이신 박 ** 씨는( - 죄송하지만 이름표를 정확히 보질 못했어요.)
 참 친절하셨어요.
 뭐랄까요 태도도 그랬고 말씨도 그랬고
 제가 아이를 데리고 있어서 유모차를 차에 실을때도 도와주고 싶어하셨고
 서류때문에 다시 집에 갔다와서 다시 가게앞에 내렸을 때도 
 도와드릴까요? 하고 부드럽게 말씀해 주셨지요.
 참으로 무거운 유모차를 싣는 일은 힘에 버겹지만 그것보다 더운날에 고생을 한다는 자체가 정신적으로 더 힘들지요.
 그런때에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보기 좋았고 숲 속에서 맑은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청량감을 느꼈습니다. 
 그 날 아기 데리고 다시 집에 갔다와야했던 스트레스를 다 날려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시든 성공하실 분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같이 근무하시는 여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합천 읍내에 친절한 분들 참 많은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 올리고 싶은데 상점 홍보하는거 같기도 하고 자주 얼굴 보는 사이에 올리기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