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에 문화탐방의 기회를 주신 주부교실회원님들과 
정심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저도 동생과 함께 이번 여행에 참여하였는데 주부교실과 정심회라는 
선행봉사단체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깊은 물은 소리내지 않고 흐르듯이 그동안 늘 조용히 
자원봉사활동들을 해 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들의 십시일반의 사랑이 소외되기 쉽고 상처입기 쉬운 저희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 해 주셨습니다 
한부모가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어머님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의 향기는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듯이 어머니들의 거룩한 마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엿볼 수 있었던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그날 하루여행을 인솔해 주셨던 선생님도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물관도 흥미로왔으며 부곡하와이에서 스스로 귀를 막고있고 눈을 막고 입을 막고있는 
세 마리의 원숭이조각상도 인상적이었으며 수영도 즐거웠고 
놀이기구도 정말 재미있었구요 서커스단의 공연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높은 허공중에서 외줄에 몸을 맡긴 채 자신의 목숨의 위태로움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만들어 내는 숨가쁜 몸짓들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더 주부교실과 정심회어머니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