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회면은 황매산이란 높은 산 아래 위치한 곳이라 요즘엔 어찌된 영문인지 자고나면
천지가 하얗게 변해있습니다.
  복지회관 목욕탕이 이른 새벽에 문을 여는지라 눈을 뜨자마자 목욕탕으로 가는 길에 대낮
같이 불을 밝히고 열심히 삽질을 하는 두 젊은이를 만난다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빙판길을 찾아 다니며 모래를 뿌리는 황매산 보물 제1호
정인규. 이재용 가회면 환경 미화원들의 일과는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새벽 5시에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름값 한푼 지원되지 않는 개인의 트럭을 이용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경인년 세밑부터 오기 시작한 눈은 귀찮을 정도로 내리고 또 내립니다  남의 안전을 위하여
위험지역을 찾아 다니며 여명을 밝히는 두 젊은이가 있기에 우리들은 편안하게 생활 하는것
같습니다  음지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정인규. 이재용 미화원에게 면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하여 항상 고생 하시는
양순영 가회면장님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면민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참 모습 보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