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박 2일로 합천호 라이딩을 다녀와서 느낀점을 제안합니다.

국내외 여러군대 라이딩을 다녔지만 합천호 어라운드 코스 50km는 참 좋은 코스라는 생각이 들고 특히 벚꽃이 피면 환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수 둘레길이 차량도 많지 않고 적당히 업.다운이 있어 재미도 있어
어제는 많은 라이더가 함께 했습니다. 수준급의 라디더들도 많이 있는 듯하였습니다.

토요일 라이딩후 오도산에서 야영을 하고 다운힐을 즐겼습니다.

일요일 봉산에서 쉬면서 송어회를 먹고 동네를 둘러 보았는데 주민들은 하나같이
사람들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라이더 입장에서는 군데군데 간단히 잔치국수 한그릇하고 막걸리 한잔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 인프라가 좋아서 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라이더의 성지를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군데군데 마을어귀에 작은 매점을 열어 동네 어르신들이 잔치국수도 팔고 하면 좋을 듯합니다.

합천호 어라운드 코스 50km, 황매산 포함 120km 풀코스 대회정도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