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법 홍보 활동 전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합천읍 5곳에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의 사용법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RFID 종량기는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음식물 종량제다.
군은 2020년 단독주택 단지 5군데에 설치했으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사용이 저조했다.
이에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합천군은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5월 7일부터 10일은 13시부터 17시까지, 13일부터 17일까지는 19시부터 21시까지 RFID 종량기 앞에서 기기와 사용방법을 홍보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종량기를 사용하기로 한 인근 가정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통(5L)과 캐시비카드(충전식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RFID 종량기는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과 봉투와는 달리 배출 시에만 입구가 열려 악취 문제가 덜하며, 수거함이나 봉투를 가득 채울 필요 없이 소량의 음식물도 배출이 가능해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한 RFID 종량기의 사용량이 지금까지는 많지 않았다.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종량기기의 편리함을 알고 잘 사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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