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2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합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합천군이 협업으로 마련했으며, 디지털라이프코칭센터 김미진 대표를 초빙해 ‘AI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하기’라는 주제로 챗GPT의 기본 개념과 여성친화도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하명국 군민참여단장은 “최근 AI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는데, 여성친화도시에도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높여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에 발족된 군민참여단은 지역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견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역량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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