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심의조 합천군수, 하창환 재5대 합천군수 당선자, 보훈가족과 각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합천읍 충혼
탑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조 합천군수는 추념사를 통하여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긍지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면서 못 다 이룬 조국의 통일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하였으며,
최근 북한의 천안함 침몰사태를 교훈삼아 우리 군민은 안보에 대한 관심을 한 층 더 높이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희생 용사의 은혜를 기리고 나라사랑을 더 다져나가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또한 합천군자유총연맹 부녀회에서는 음료봉사, 해병동지회에서는
교통질서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합천군 합창단과 합천초등학교 관악단이 출연하여 경건한 주악을
연주함으로써, 더욱 차분하고 엄숙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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