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출신 기업가로서 매년 고향사랑에 남다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한중대영베어링(주) 진인성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8일 적중면 및 청덕면 경로잔치 후원을 비롯하여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산하 읍면 노인회 분회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효나눔 행사 차원에서 지난해 에어컨을 지원하지 못했던 우리군 관내 14개읍면 경로당 100개소를 선정, 에어컨을 기탁함으로써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대전제하에 약 1억 2천만을 후원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어려운 노인들에게 내 부모 대하듯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인성 회장은 지난해에도 합천이 전국에서 최고의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 적중면을 비롯해 인근 쌍책, 대양면 경로당에 33대의 에어컨을 지원하였는가 하면, 각급 면단위 경로잔치 후원을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합천군 노인의 날 경로잔치 행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총 1억 3천여만원을 후원함으로써 지금까지 약 28년간 고향 합천군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진회장이 이렇게 고향 어르신들을 극진히 보살피게 된 동기는 “어릴때 지독히도 못먹고, 못입고, 못 살았던 가난한 시절에 내가 성공하면 반드시 이렇게 어렵고 가난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평생을 다할 각오를 다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 덕분에 사업도 잘 되고 있고, 아직 만족할 만큼 봉사활동을 다하지 못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희망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다행”이라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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