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에 개최하는「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위한 주행사장 조성 시설공사가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43번지 주행사장 일원에서 10일 착공하여 첫삽을 뜨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 갔다.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삼부토건(주) 컨소시엄과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10일 착공하여 내년 6월 30일까지 시설공사를 완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국비 78억원, 도비 47억원, 군비 32억원 등 총 사업비 157억원을 투입하며, 주요 시설로는 124,620㎡ 부지위에 대장경천년기념관 1동(2층) 4,998㎡를 비롯한 연면적 5,576㎡의 영구 건축물과 가설 전시장 4동 3,686㎡ 등 총 9,262㎡의 건축물과 주차장, 조경시설, 편익시설 등 각종 시설물이 설치된다.
합천군에 따르면 대장경문화축전 TF팀을 구성하여 각종 볼거리와 함께 ‘대장경 밥상’등 행사의 특성에 맞는 먹거리를 개발 중에 있으며, 관광객들의 이동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변에 대한 꽃길조성, 가로변정비, 도로변 주변 환경정비 등 행사 준비에 TF팀별로 책임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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