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사회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실시
- 합천군(군수 심의조)은 낙후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후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자가 주택 중 개․보수가 필요한 주택 421가구를 대상으 로 1차 실태조사를 실시해 56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4월 중순까지 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4월말까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후 5월경 LH에서 시공업체를 선정 및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 다.
건축물대장상 경과년수가 오래된 본인 소유의 주택이면서 균열, 누수, 설비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택을 우선 선정해 동당 600만원 범위에서 총336 백만원을 지원하여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기존 개․보수 사업의 수혜를 받은 주택은 후순위로 하고, 개발예 정지 내에 속한 주택과 불법건축물, 슬레이트 주택의 지붕 교체와 도배, 장판만을 지원 요청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주택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저소득층 주거복지사업이 무주택 임차인 위주로 실시돼 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안정 대책이 미흡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환경을 개선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살기 좋은 마을 조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