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8월 9일 대통령 공고 제219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매년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묘산·야로면 2개 지역에서 복구작업으로 대체하여 실시했다.
군은 16일~ 19까지 4일간 공무원 218명, 군인 265명,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27명, 주부민방위기동대 170명 등 총인원 680명이 동원되었으며, 굴삭기를 포함한 중장비 20대와 1톤 마대 100장, PP포대 2,000장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하여 야로면 묵촌천과 묘산면 묘산천 제방붕괴 지역 등에 PP포대 쌓기, 도수로 매몰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복구작업은 을지연습을 대체하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된 실제훈련으로써, 국가비상사태 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을지훈련의 목적에 부합된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