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농협 주재근 이사, 합천군에 300만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전달
합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나상정) 주재근 이사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합천군청을 방문해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재근 합천농협 이사를 비롯해 박창열 대양면장, 신경자 성종태 합천군의원,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윤미영 군 농업유통과장, 이영란 합천농협 대양지점장 .김진길 상촌리 이장, 주정미 상촌리 새마을부녀회장, 윤재호 안금리 이장(전 합천군의회 재선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재근 이사는 대양면 상촌마을에서 복합영농 및 한우를 사육하는 근면 성실한 농업인으로 그동안 대양면 청년회장과 대양면농촌지도자회장, 대양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합천군농촌기술자협의회부회장 및 백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주 이사는 선도농업인으로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장관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재근 합천농협 이사는 대양면에서 봉사단체장을 맡아 음지에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우리군정에도 많은 협조을 해주시서 감사 드리며 이번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주재근 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농축산인들과 합천군 농업 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지난 2015년부터 합천군이 경남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조성해 운용하고 있는 기금으로 지역 농축산물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