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청년회, 지역 경로당에 기탁 물품 전달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손길 더해-
율곡면 청년회(회장 남충현)은 17일 율곡면사무소(면장 정경희)를 찾아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과 커피를 기탁했다.
남충현 율곡면 청년회장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우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과 경로당 이용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매년 지속되는 청년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물품과 함께 청년회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율곡면 청년회는 추석 한가위 가요제, 대야문화제, 면민 체육대회 등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 청년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