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 파트너 상시 모집
-치매 파트너! 치매 환자의 따뜻한 동반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뜻한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배려하기, 안부 묻기 ▲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등을 실천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고 주변에 알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온라인 교육(치매 파트너 홈페이지, 치매 체크 앱)회원 가입 후 필수교육강좌 동영상 5편을 모두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이수가 힘든 경우,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신청하면 오프라인 교육도 가능하다. 신규 치매 파트너에게는 치매 파트너증과 소정의 치매 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