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종찰 해인사 -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어르신 공경의날」‘효 나눔실천 행사’
법보종찰 '해인사'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코끼리행복복지센터'가 8일 '어르신 공경의 날 효나눔 행사'를 펼쳤다.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는 어버이날에 해인사(주지 혜일스님)가 후원하고 코끼리행복복지센터(센터장 백비스님)가 주관하여 해마다 펼치는 어르신 공경의 날 효 나눔 행사로,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합천군내 북부지역 가야면, 봉산면, 야로면, 묘산면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860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꾸러미는 해인사가 후원한 백미로 만든 백설기와 과일, 과자, 음료 등 간식을 준비했으며 특히, 센터 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백비스님은 “어르신들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일이지만, 그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습니다”고 전했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해마다 전통명절인 설날과 추석, 어버이날, 연말인 동지에 운영지원사찰인 해인사에서 제공하는 후원 물품으로 자비 나눔을 펼치며 지역에 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