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면장 정경희)은 9일부터 하절기 경로당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경로당 순회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에 실시한 경로당 자체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상태, 건물 누수 여부,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경희 가야면장은 “경로당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순회 방문을 이어가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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