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주민자치회, 추석 맞이 태극기 교체 및 주민자치 아카데미 실시

  합천군 쌍책면 주민자치회(회장 정화섭)는 29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쌍책면 오서교 일대에 설치된 낡은 태극기와 면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며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썼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쌍책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안권욱 강사를 초청해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정화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가꾸고 배우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쌍책면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