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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리고개

합천읍에서 초계쪽으로 약 4Km가량 가면 문림리에 개비리고개라는 길이 있다. 지금은 광주∼울산간 국도 24호로 폭이 6m로 넓혀져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으나, 옛날 신라말엽 합천고을의 개(수컷)들이 초계고을 개(암컷)를 만나려면 이 암벽고개를 넘어야 했다.

그러나 암벽으로 둘러쌓인 이 산마루는 높고 수십길 아래에는 황강물이 흐르고 있어 개들이 서로 쉽게 만날수가 없었다.그런데 용기있는 합천 고을의 개 한마리가 이 위험한 절벽을 타고 고개를 넘어 초계 고을 개와 사랑을 맺은후 연달아 다른 개들도 오고가고 했는데, 이를 본 두 고을사람들은 개들이 보다 편하게 다닐수 있도록 벼랑의 고갯길을 트이게 해주었다.또 임진왜란때 왜적들이 창녕을 거쳐 합천으로 침공할 때에 이 개비리고개에 이르자 울창한 숲과 암벽의 높이가 수십척에 이르러 길이라고는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벼랑길 뿐이었다.

이 개비리고개는 천마봉,견환봉, 영귀봉,무월봉, 관어봉으로 부르는 5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둘레2m, 길이10m가량되는 석용이 나타나 길조라고 큰잔치를 벌였는데 머리부분은 합천공략을 담당했던 아비라라는 왜장이,꼬리부분은 내무주임으로 있던구껜이 일본으로 가지고갔다는 설도있다. 二樂堂 周怡(주이)의 후손들이 임난때 불타 없어진 호연정을 지금의 정면3칸 측면2칸의 단층목조건물로 다시 지었다. 이곳의 경치는 명사 10리사방이 확트여 있고 울창한 숲과 높은 절벽의 개비리 벼랑 아래 물맑은 황강이 흘러 절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음력 8월16일에는 합천군내 선남선녀들이 이곳 개비리 고개를 찾아와 호연정 넓은 뜰에서 하루를 즐기는 풍습도 있었는데, 갓 시집간 딸이 해를 넘기기 전에 친정나들이가 허락되지 않던 옛시절에 이날만은 이곳에서 친정식구들과 만나 그리움을 달래곤 했다.

(제보자 :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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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07.12 14: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