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샘
구리방 아래쪽 황강 가운데 자리한 호박같이 생긴 샘이 있는데, 이것을 무학샘이라 한다. 그 주위가 강이고, 옆에는 용바위가 있다.
이 바위가 호박처럼 생겼고 바위속에서 샘이 솟는다고 하여 호박샘이라고도 한다. 이 샘은 無學이 어미를 위해 숟가락으로 파 샘을 만들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깊어서 밑바닥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나 지금은 모래와 자갈이 차 있다. 더운 여름에 호박샘의 물맞이를 하면 땀띠가 없어지고 더위를 잊는다는 약샘으로서도 이름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