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면 수제쵸콜렛 카페 도토리의 꿈에서 함께 일할 바리스타를 모집합니다.
- 작성일
- 2013-11-14 18:04:42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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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조회수:
- 4907
- 휴대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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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부터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을 모십니다.
12월 한 달은 인턴 기간으로 배움의 시간으로 하며, 주 5일 근무, 시간 및 요일 조정 가능합니다.
가능한 20~40세 미만 여자분이면 좋겠습니다.
카페에서 바리스타 근무 및 관리, 기타 카페 관련 공연 및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락주시거나 방문하시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카페에서 열리는 행사 안내 입니다.
11월, 12월 인디밴드페스티발
11월
16일(토) 저녁 7시 30분 '마마쎄이 뮤직스쿨'
23일(토) 저녁 7시 30분 '유칼립투스 우쿠렐레 밴드'
29일(금) 저녁 7시 30분 '바람종', '투스토리'
30일(토) 저녁 7시 30분 '가호', '뭉클', '인생시망'
12월
7일(토) 저녁 7시 30분 '황명하', '레드로우'
27일(금) 저녁 7시 30분 '백자', '묘한나나', '와우터'
(장소는 초계고등학교 앞 수제쵸콜렛 카페 도토리의 꿈 입니다. 문의 010-4250-2401)
공연문화가 전무하던 시골 마을에 어느날 작은 카페가 생겼습니다.
하루 손님 1명을 대접하는 날도 있고, 가족이 다같이 찾아와 마치 소풍 온 것 처럼 북적이는 날도 있고, 정말 어떤 날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카페...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목소리로, 악기로, 노래로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인디 가수와 밴드 분들을 만나면서 작은 시골마을 카페에도 숨어있던 삶의 인디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카페지기는 매일매일 꿈을 꾸며 공연을 준비합니다. 시골 마을에 소극장이 생겨나고, 천문대가 세워지고... 건물이 아닌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문화가 만들어 지기를... 물질을 넘어 서서 마음으로 서로를 챙겨주는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살고 싶은 시골, 돌아가고 싶은 시골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초겨울 밤바람이 차갑습니다.
귀하게 준비된 공연에 친구와 가족과 같이 오셔서 따뜻한 꿈 함께 해 주세요. ^^ 꿈지기 도토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