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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의 주원인으로는 생활하수, 산업폐수, 농·축산폐수, 가축의 분뇨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양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생활하수이다. 생활하수는 사람이 생활하면서 발생시키는 생활잡수와 분뇨로 구분할 수가 있다. 분뇨의 배출량은 1인당 1일 평균 1.2ℓ정도이며 10분의 1정도가 고형분이다.
부엌·목욕탕·청소·세탁 등에 사용한 물로 음식찌꺼기·때·세제·먼지 등으로 오염된 것을 생활 잡수라 하는데 하루 평균 1인당 약 400ℓ~500ℓ 정도가 된다. 또한 농가나 축산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도 농도면에서는 생활하수보다 오염이 덜하지 않다. 수질오염의 가장 큰 문제는 오염물질들의 양이 과다하여 하천이나 호수, 바다의 자정능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유기물에 의해서 물이 오염된 정도는 DO, BOD, COD 등을 측정하여 판정하며, 그 단위로는 ppm(parts per million)을 사용한다.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을 용존산소(DO)라 한다. 하천 상류의 깨끗한 물에는 거의 포화에 가까운 정도의 DO가 들어있으나 가정에서 버린 물, 공장에서 버린 물, 기타 썩을 수 있는 물질로 오염되어 그 양이 점점 적어지며, DO가 없으면 썩게 된다. 2ppm 이상이면 냄새가 나지 않으며, 물고기가 살 수 있는 DO는 4ppm 이상이다. DO는 그 값이 크면 클수록 좋은 물이라 할 수 있다. 깨끗한 자연수의 DO는 약 8ppm이다.
물 속의 유기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할 때 필요한 산소의 양을 나타낸 것이 BOD이다. BOD가 높다는 것은 그 물 속에 분해되기 쉬운 유기물이 많음을 의미하므로 수질이 나쁘다는 것을 뜻한다. 강이나 바닷물에 녹아 있는 산소는 물 표면에서 녹아드는 산소와 물 속 식물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공급된다. 오염된 물의 BOD가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보다 많으면 산소가 부족하여 물 속의 생물이 죽게 된다.
물 속에 들어 있는 유기물, 아질산염, 제1철염, 황화물 등은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소비하는데, 이런 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면 물 속의 산소가 없어져 물고기와 미생물이 살 수 없게 되고 물이 썩어 고약한 냄새가 나고 물 색깔이 검게 변하여 물이 죽게 된다. 이런 유기물질이 들어 있는 물에 과망간산칼륨이나 중크롬산칼륨 등의 수용액을 산화제로 넣으면 유기물질이 산화된다. 이때 쓰여진 산화제의 양에 상당하는 산소의 양을 나타낸 것을 COD값이라고 한다. COD 값이 적을수록 오염물질이 적게 들어 있어 수질이 좋고, COD 값이 클수록 오염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수질이 나쁨을 의미한다.